▲ 창원시는 신규 직원 및 재택 근무자들이 관련 행정 업무를 파악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자북 매뉴얼을 제작했다. 사진제공=창원시


신규직원 및 업무 이해 높여
시민 행정 서비스 향상 제고



창원시는 디지털 기반의 '완(完) 포인트 레슨, 구청 매뉴얼'을 전자북으로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자북 형태 매뉴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확산되는 재택근무의 업무환경 지원과 신속한 업무 파악으로 시민 행정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해 제작했다.

해당 매뉴얼은 시 산하 5개 구청에서 동일 업무임에도 지역별 처리절차가 상이한 쓰레기 수거업무 등의 통일된 처리기준을 마련했다. 또 세금 부과, 건축허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업무, 관련 법령, 민원 대응방안 등 업무 노하우도 담겼다.

그 외 환경미화과의 석면해체작업, 개인하수시설 신고 등 절차가 복잡한 업무는 한눈에 전반적인 업무흐름을 익힐 수 있는 전체 업무흐름도와 현장사진을 첨부하여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세무과는 문자로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지방세시스템 처리과정을 동영상 강의형식으로 풀어냈다.

김해뉴스 전형철 기자 qw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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