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최동석 위원장.

장유여객터미널 건립 사업 지연 지적
"정상추진 되도록 감시·감독 하겠다"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최동석 위원장이 장유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2017년 8월부터 장유무계지구에 추진 중인 장유여객터미널 건립 사업에 대해 장유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더 이상 사업자의 입장을 대변해서는 안 된다"고 김해시를 지적했다.

또 "현재 사업지연 상황이 지속할 경우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김해시 대중교통과와 사업시행자의 업무추진 현황 전반에 대한 인허가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규모 축소 및 사업인허가 취소, 사업시행자 변경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사업자의 사업추진을 압박했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장은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이 사업자의 상가 및 오피스텔 분양 이득 최대화와 관련해 지연되고 있는데도 김해시의 적극적이지 못한 처리로 인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도시건설위원장이자 지역구 의원으로서 좌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건립사업에 있어서 양팔을 걷어붙이고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감시·감독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원소정 기자 ws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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