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육성사업 일환으로 실시
전문인력·첨단 기자재 등 활용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대상 CWNU-드론스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론스쿨은 창원대의 전문인력 및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맞춤형 교육,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의 교류·소통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드론 스쿨은 경남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 경남지역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8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육용 드론을 제공하고 드론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이론 교육 및 드론 조립, 실제 비행 체험 등 드론에 대한 다양한 교육 등이 이뤄졌다.
창원대 박경훈 기획처장은 "창원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중점 과제 중 하나인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다문화 교육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는 교육부 지원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수행한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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