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보행자 도로전' 제안
2015년부터 6년 연속 수상
와이즈유(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학부 전시컨벤션전공 재학생들이 마이스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부산 마이스콘텐츠 개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주최·주관하고 벡스코가 후원한 이 행사는 지역 마이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앞서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현민·이준표·이승원·송민지 학생팀은 '부산 스마트 보행자 도로전(BSSF2022)'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제안해 수상했다.
이 전시는 보행자도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그에 따른 스마트보행자 산업의 증가를 짚어보고, 스마트보행자 산업과 보행자 안전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전시컨벤션전공은 이번 공모전 수상에 따라 2015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이 공모전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창호 전시컨벤션전공 책임교수는 "우리 학과는 '부산시 마이스산업 비전 구현에 일조하는 학과가 되자'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서 "6년 연속 수상 성과는 이 같은 목표와 벡스코,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교수진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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