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울·경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즈유

대학혁신사업 부울경 대학 워크숍
온택트 기반 학생지원 혁신 주제



와이즈유(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산·울산·경남권역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영산대 주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총괄협의회(부산·울산·경남권역협의회)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울경 권역의 17개 대학의 참여로 대학별 혁신사례가 공유됐다.

행사는 공간적 제약 없이 더 많은 대학 담당자가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 혁신사례, 온택트 기반 학생지원 혁신사례 등 크게 두 분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 혁신사례에는 △핵심역량 기반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체계 구축(경상대) △사회수요 기반 마이크로모듈 교육체계 구축(동아대)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POP-TWICE] 교과연계 비교과 프로그램(부산가톨릭대)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 구조혁신(부산교대) △통합적 학습경험 제고를 위한 PBL활용 수업지원 및 성과(신라대) △beYond 교육과정 성과 공유(울산대) 등이 발표됐다.

이어 온택트 기반 학생지원 혁신사례에는 △CONTACT KU: 학생성공을 위한 온라인 학생지원(경남대) △동의대학교 콜라보교육지원시스템(CLASS)의 활용(동의대) △데이터 기반 교수·학습방법 개선방안 연구를 통한 맞춤형 학생 지원(부경대) △ON택트 방식의 인권PNU프로그램(부산대) △XR 시물레이션 Zone 활용 교육(창원대) △블렌디드 기반 학사경고자 맞춤형 교과연계 비교과프로그램 지원(영산대) 등이 발표됐다.

영산대 김수연 부총장은 "부산·울산·경남권역 대학들의 환경과 특성은 다 다르지만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에 대한 열정은 모두 같다는 것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우리 권역의 혁신사례가 다른 권역에도 공유되고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