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비대면 전통문화행사
사전신청 접수 후 10일 수령
유튜브 안내 영상 통해 체험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맞이 전통문화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신청 접수를 하면 오는 10일 각 수령 시간에 박물관 강당 로비에서 '새해놀이꾸러미'를 수령하는 형식이다. 특히 '꾸러미' 체험은 국립김해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안내 영상을 보며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새해놀이꾸러미'는 1개 계정 당 A, B세트 중 1세트를 택해 2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A세트는 '색종이로 새해 연하장 만들기'와 '어린이 펠트 가방 만들기', B세트는 '색종이로 한복 노리개 만들기'와 '조물조물 클레이로 새해 표현하기'로 구성돼 있다.

이번 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배부수량은 각 250개로 한정됐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후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교육·행사 소식'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단,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김해시 협조 요청에 따라 휴관하므로 행사는 2월 10일 수요일만 운영될 계획이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