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전경.

초·중등 17개 기관서 826명 대상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운영



경남교육청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은 △김해도서관 △완월초(창원) △거류초(고성) △곤명중(사천) △안의중(함양) △거창군청 △양산시청 △산청군청 △창녕군청 △통영시청 △하동군청 △함안군청 △함양군청 △합천군청 △가톨릭여성회관 한울학교(창원)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14개 지역, 17개 기관이다. 모집인원은 35학급에 606명이다.

중학과정 운영기관은 2019년 거창군청 1학급을 시작으로 올해는 △양산시청 △거창군청 △가톨릭여성회관 한울학교(창원)로 3개 지역, 3개 기관으로 늘었다. 모집인원은 11학급, 220명이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3월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1년 동안 운영된다. 

초등과정은 6년 과정을 3년으로 단축해 운영하며, 1단계(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수준), 3단계(5~6학년 수준)로 단계별로 구성된다. 수업시간은 40주, 총 240시간이다. 

중학과정은 1단계(1학년 수준), 2단계(2학년 수준), 3단계(3학년 수준)로 나누며, 단계별 수업시간은 40주, 총 450시간이다. 

신청자격은 초등·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모집 기간 내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순희 평생교육급식과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한글을 몰라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평생교육이 더욱 확산,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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