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10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5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10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물가안정 노력과 특수시책 추진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물가관리 전반에 걸쳐 실시되었다. 먼저 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4개 기관을 선발하고 전국 물가관리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열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김해시의 경우 하반기 지방공공요금과 추석물가 안정관리, 목욕요금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는 또 2010년 경남도가 주관한 '지방물가안정관리 및 소비자보호 평가'에서도 2009년 하반기와 2010년 상반기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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