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와 중진공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대

기술경영학과 신입생 대상으로
산학협력 기업 매칭 등 협력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MOT사업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정환 기술경영학과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병수 인재경영실장, 황호근 인사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기술경영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기업 매칭 △청년창업 지원 △학위논문 심사 △중진공 직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융합기술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0년 경남 최초로 설립된 MOT사업단은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계·항공 분야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STAR-G 인재'를 양성해나가고 있다. STAR-G는 스마트제조(S), 기술사업화(T), AI/빅데이터(A), R&D 관리(R), 경남(G)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경남의 지방정부, 혁신기관, 기계·항공·전자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중견으로 이뤄진 경남의 최고의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MOT사업단 전정환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남의 기계·항공 등 주력산업의 침체를 돌파하기 위해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중진공과의 상호협력으로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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