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해260번(경남2090번) 확진자다.

260번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앞서 감염병지정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관계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양성 판정일은 지난 18일 오후다.

19일 김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0명이다. 이중 17명은 현재까지 입원 중이며 240명은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3명이다.

경남도의 경우 7명이 늘어 2092명을 기록 중이다. 82명은 입원 중인 상태며 2002명은 퇴원했다. 치료과정에서 8명이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7명은 모두 지역 감염 사례다. 지역별로는 김해 1명을 포함해 창원과 밀양에서 각 3명씩 발생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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