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소재 기업 대상
동영상 콘텐츠 제작 등 지원


영산대가 스타트업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양산지역 중소기업의 미디어 및 컨설팅 종합지원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산학협력단 기업지원센터는 '와이즈유 스타트업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양산지역 중소기업의 미디어·컨설팅 종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산학협력단과 와이즈유 입주기업인 ㈜RB System은 지난 18일 양산캠퍼스 코스모스관 대회의실에서 와이즈유 스타트업TV 개국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영상 홍보와 마케팅 투자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기업에 종합적인 지원 제공을 골자로 한다. 

B2C(기업과 소비자 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별 계정을 생성하고, 입점회사나 주력제품·서비스를 소개하는 동영상 제작, 라이브 스트리밍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 교육, 사전·사후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바이어 발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매칭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와이즈유 스타트업TV는 앞으로 양산지역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관광, 외식, 쇼핑, 패션, 미용, 광고, 마케팅 관련산업의 동영상 콘텐츠를 생산할 전망이다. 이미 양산의 향토기업인 ㈜길된장, ㈜이노메카, ㈜인트락스  등 총 11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동영상은 탑재돼 있다.

김근수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액셀러레이터, 창업 유관기관, 대학, 벤처캐피탈 등과 협업해 콘텐츠 마케팅 등 금융 융·복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양산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와이즈유 스타트업TV에 함께 할 우수기업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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