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창원 진해의 별, 진해성. 사진제공=창원시


KBS2 '트롯 전국체전' 결승 금메달


창원 출신 '스타'가 탄생했다. 지난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최종 우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진해 출신 가수 진해성 이야기다.

'트롯 전국체전은' 지난 20일 최고시청률이 20%를 기록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서 진해성은 자작곡 '바람고개'와 나훈아의 '공' 무대를 선보였다. 진해성은 전문가 판정단 점수와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8643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청자 투표 점수에서 만점인 4400점을 얻어 전국 트로트팬의 눈도장을 찍었다.

진해 출신인 가수 진해성(본명 이상성)은 '진해의 별'이 되고자 하는 각오로 예명을 진해성으로 붙일 만큼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창원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여수밤바다처럼 진해를 알릴 수 있는 곡을 만들어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가수 진해성을 진해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그가 창원을 홍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뉴스 전형철 기자 qw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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