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만세365병원 임직원·주민들이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

6시간 동안 40여 명 헌혈 참여
대청동주민센터에 헌혈증 기증



건강만세365병원(병원장 강성식)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심화된 혈액 부족난 해결을 위해 헌혈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8일 건강만세365병원은 주차장 입구에 적십자 헌혈버스를 마련하고, 병원 임직원 및 지연주민들이 헌혈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건강만세365병원과 함께만세봉사단이 주관한 가운데 40여명이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에 직접 참여한 정두황 영상의학팀 팀장은 "피는 생명이다.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환우들을 위한 혈액수급이 안정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헌혈에 참여하게 된 마음을 전했다.
 
강성식 대표병원장은 "헌혈량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감소폭이 더 커져 심각한 상황으로 안다"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미력하나마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 나눔의 풍성한 사랑이 수혈이 필요한 환우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전반에 흘러가기를 소망한다"며 헌혈행사 기획의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날 헌혈에 참여하여 받은 헌혈증은 모두 대청동주민센터에 기증됐다.

김해뉴스 원소정 기자 wsj@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