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청년다옴 전경.

전시·체험·정보교류 등 장소로 활용
인제대 "교육·문화 복합시설 만든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김해지역의 교육·문화 관련 시설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인제대는 김해지역 청년 허브 공간인 '김해청년다옴'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위탁 기간은 올해 2월부터 2년간이며 총사업비는 3억 9000만 원이다.

김해청년다옴은 김해시 분성로 365(동상동 722-9번지)에 연면적 365㎡, 2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이 시설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시설은 청년 활동가들을 위한 전시와 체험, 청년 간의 정보 교류와 문화·예술활동 등 원도심 내 청년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제대는 대학이 갖추고 있는 교육 및 취·창업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김해시 청년허브를 교육·문화 복합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민현 총장은 "김해청년다옴 위탁을 통해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청년들이 사회혁신의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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