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까지 신청접수
총 2600만원 시상금 지급 

 

창원시는 지난 22일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발생 감축을 위해 주민참여형 '2021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경진대회' 참여 희망 아파트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실천항목 실천으로 인한 참여아파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아파트는 이것이 전국에서 최고야' 하는 우수시책이 나올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3개 분야 △자원순환 △에너지 줄이기 △기후위기적응으로 나눴다.

참여아파트는 그동안 쌓인 녹색인프라(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1개 분야를 선택하여 6개월간 집중 실천하면 된다.

시는 2013년부터 녹색아파트만들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31개 아파트가 참여하여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증가, 가정에너지 진단, 나눔장터 운영, 주민공동체 회복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으며, 마산합포구 교방상록아파트 등 21개 아파트가 수상했다.

올해 녹색아파트만들기 경진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19일까지 이메일(jiny27@korea.kr) 또는 FAX(225-4720)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는 공동체 단위의 의미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에너지 절약 등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수반되는 사업으로서 보다 많은 아파트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김해뉴스 황원식 기자 hws321@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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