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지역에서 3명의 확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김해272~274번(경남2125~2127번) 확진자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김해268번(경남2119번)의 가족이다.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조사 중에 있다. 세 확진자는 모두 23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김해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4명이다. 이중 26명은 현재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245명은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3명이다.

경남도의 경우 5명이 늘어 2126명을 기록 중이다. 84명이 입원 중이며 2034명이 퇴원했다. 8명은 치료 과정에서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5명의 경우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지역별로는 김해가 3명, 양산이 2명이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