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꽃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한다.

경영 불안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 대상
생활 속 꽃 소비 당부·전 직원 꽃다발 구입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꽃 소비를 촉진하고 화훼 생산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꽃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다.

농업기술원 전 직원은 사전 주문을 통해 화훼농가의 1~2만 원의 꽃다발을 구입해 꽃 소비에 동참했다. 또 화훼연구소를 주축으로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화훼농가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위축된 화훼 소비 심리와 가격 불안정으로 경영 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꽃 소비 촉진 운동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화훼농가에 작은 위안이라도 전하고 싶다"며 도민들에게 생활 속 꽃 소비를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기준 절화류 경매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했으며 거래량 또한 63%로 대폭 감소했다.
 
김해뉴스 안나영 기자 any@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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