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된 단비공원 보행로 모습.


진입계단 정비·조경 식재 등
1억 5000만 원 사업비 투입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단비공원이 개선공사를 끝내고 새롭게 시민을 맞는다.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장유2동 젤미마을 인근 단비공원과 도로 옆 보행로의 고저차로 인한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진입도로 개선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공원 진입도로 개선은 인근 주민들과 지역구 도의원이 공원환경 개선과 주민편의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사업이다.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지난해 장유2동 주민과 시·도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단비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주민의견을 반영해 보행자 경사로 설치, 기존 진입계단 정비, 조경 식재 등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 사업을 펼쳤다.
 
또한 장유출장소는 금년 상반기에 단비공원 정비공사를 추가로 진행해 공원 내 노후된 보행자블록과 경계석 교체, 조경 식재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시 장유출장소 권대현 소장은 "단비공원 진입도로 개선공사는 공원 이용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만큼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시설이 노후되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많은 장유지역의 능동공원, 산돌림공원 등 12개소를 올해 추가로 정비하는 등 매년 공원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장유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