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화력 증진 등 3개 사업
내달부터 세부 프로그램 추진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과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프로그램 연계방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법정 문화도시에 김해시가 선정됨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시민 문화력 증진, 도시 DNA 발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3개 분야, 9개 과제, 29개 사업을 5년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 공유한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토대로 인제대 LINC+사업단 기존 운영 프로그램을 매칭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가야역사 문화 교육, 학생창업 특화교육, 문화예술 리빙랩 프로젝트 등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제대는 대학 구성원의 참여로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진단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LINC+사업단 김범근 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과 지자체, 지역민이 함께 사업을 수행하면서 김해시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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