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2011년 새해를 맞아 글로벌 해외봉사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인제대 해외봉사단'(지구촌 사랑 나누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학측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대학 내 인당관 세미나실에서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1차로 2011년 1월 초~말까지 35명의 봉사단원이 캄보디아(시엡립, 프놈펜, 시하누크빌)에서, 2차로 15명이 1월 말 말레시아와 쿠알라룸푸르 내 3개 대학을 방문해 한국문화교류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국가별로 평균 1~2주간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원로 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울타리를 벗어나 넓은 세상에서 스스로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봉사란 남을 섬기고 자기가 가진 재능을 나눠줌으로써 남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것이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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