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하영제)는 김해시 소재 대동농협에서 농림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 및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대동농협, (주)경남무역 등 경남지역 소재 주요 농림수산식품 수출업체 및 관련기관이 참석했다.

현장 간담회를 통해 하영제 사장은 2010년 농림수산식품 수출실적이 사상최대 규모인 58억 달러를 달성하는 데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련 업체 및 기관 관계자에 고마움을 표하고, 2011년 수출목표 76억 달러, 2012년 수출목표 1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농가와 생산업체, 수출업체의 수출확대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수출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하 사장은 "농림수산식품의 생산·공급 인프라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수출품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인 마켓 진입을 확대하는 등 공세적 해외마케팅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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