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12일간 지역 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2021 김해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구인, 구직활동이 어려워진 기업체와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해시를 비롯해 인제대학교, 김해고용복지+센터, 김해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50개 기업체,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참 괜찮은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직종에서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김해 잡페스티벌' 누리집에서 기업의 채용직무, 지원자격요건, 복리후생 등의 정보를 확인한 후 희망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인사담당자 릴레이특강, 직무별 맞춤 취업교육 영상 제공 등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채용과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일자리정책과(055-330-3184, 3426~7), 인제대 학생취업처(320-3088, 374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선주 기자 sunju@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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