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7일 치뤄질 국회의원 김해을 보궐선거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예비 후보들이 출마선언과 출판 기념회 등을 통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있다. 17일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판기념회를 가진 후보들의 동정을 소개한다.
■ 김성규 "선진 교육·경제도시 김해 만들 것"
그는 "우리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걱정이 없는 선진·미래교육 중심의 교육도시 김해와 활기 넘치는 경제도시 김해, 살고 싶은 김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적인 가야문화의 복원으로 문화·관광도시, 시민중심의 도시,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각오"라고 말했다.
■ 김혜진 "경남권 중심 허브도시로 도약시킬 것"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해를 경남권의 중심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중앙무대에서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은 경쟁력 있는 정치전문가가 어느 때보다 김해을 지역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민의 희망과 바람을 청와대와 중앙부처 등에 전달할 수 있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 길태근 "시민 삶의 질 향상·문화욕구 충족 주력"
특히 길 예비후보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문화적 욕구 충족에도 관심을 가져 나갈 것"이라며 "참신하고 깨끗한 정치, 김해를 살리는 새 정치로 당당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황석근 "봉사·화합·청렴·사랑 4대 정신 정치 실천"
황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판기념회의 화두는 바로 '양보'이며, 양보정신은 봉사, 화합, 청렴, 사랑이라는 4대 정신의 핵심 요소이므로 김해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이 4대 정신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종간 전 김해시장, 김문희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성규 도의원을 비롯해 시민 7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