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김해율하2LH아파트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롯데아울렛프리미엄 김해점과 지난 22일 김해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보건복지 욕구에 대한 통합적 지원 △취약층대상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협력 △정신건강증진교육 및 프로그램 연계 △우울 및 자살 고위험대상자의 치료연계 및 상담 △활동분야 홍보 지원 및 상호 컨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진행 사업은 △마음건강주치의가 전하는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교육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우울증스크리닝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고위험시기 도움안내 홍보현수막 게첨 및 단지 내 포스트 게시 등 자살 위험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생명 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상호 지원하고, 우울하거나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대상에게 치료 및 전문가상담프로그램진행, 개별맞춤형 서비스제공 등 원스톱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변에 삶이 힘들거나 우울한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무료상담 가능한 1393 또는 1577-0199, 129, 주간에는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