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흥공업(주) 관계자가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1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흥공업(주) 관계자가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지역 내 10인 이상 제조업체들로 월드튜브와 고모텍㈜, ㈜케이디에이, ㈜하이스텐, ㈜착한떡, ㈜피트쿡, ㈜타누스이다. 

이들 기업은 작년 한 해 총 13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기업당 평균 약 20명을 신규 고용하는 성과를 이뤘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비 1000만 원과 인증서,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해시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인재 고용 실적이 우수하고 근로자 복지증진에 힘쓴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해 각종 기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시책으로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8개 업체가 신청하여 1~3차 까지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곳이 선정됐다. 

김해시는 이달 중 현판과 인증서를 이들 기업에 전달하고 하반기에도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노력한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우수한 기업을 많이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문병식 기자 mbs@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