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다우리㈜ 권우현 대표(왼쪽 두번째)가 김해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애인기업다우리㈜ 권우현 대표(왼쪽 두번째)가 김해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애인기업다우리㈜(대표 권우현)는 27일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최정규)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해시에 소재한 장애인기업다우리㈜는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방역·소독·청소전문업체이다. 이 기업은 2019년 주식회사 설립을 마치고 2020년 방역소독업 허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김해지역 수십여 곳의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방역소독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수익금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고 있다.

장애인기업다우리㈜ 권우현 대표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도 후원금 전달 뿐만 아니라 방역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김해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해시복지재단 최정규 대표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후원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기업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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