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디자인이 개발 판매하는 집콕체험키트 '화분 키트 꾸러미'. (사진=뮤지엄디자인)
뮤지엄디자인이 개발 판매하는 집콕체험키트 '화분 키트 꾸러미'. (사진=뮤지엄디자인)

 

㈜뮤지엄디자인(대표 김민희)이 김해시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해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G TOGETHER)에서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집콕체험키트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집콕체험키트 개발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언택트 경제로의 전환에 대비하여 비대면체험키트 개발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서비스 활성화와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뮤지엄디자인은 이번 사업에서 '내 손으로 만드는 홈가든'이라는 주제로 화분 키트 꾸러미를 개발·판매할 예정이다.

화분 키트 꾸러미는 기존 화분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화분에 식물을 심는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만들기 - 채색하기 - 식물 심어보기 - 식물 키워보기 - 인테리어 소품'까지 5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화분 키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코끼리, 펭귄, 곰, 공룡 2종 등 캐릭터형 화분으로 개발됐다.

회사는 이번 판매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김해지역 화훼농가 판로를 확대해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지엄디자인 김민희 대표는 "사회적경제 집콕 체험 키트 개발로 교육과 체험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와 교육기관(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상품을 판매하고자 한다.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체험키트 꾸러미 제작을 통해 판로도 다양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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