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어초가 사랑의전화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아동 가정에 보낸 식료품목. (사진=신어초등학교)
김해 신어초가 사랑의전화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아동 가정에 보낸 식료품목. (사진=신어초등학교)

 

김해 신어초등학교(교장 이영애)는 지난 12일 사랑의전화복지재단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아동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지원받아 7곳의 아동 가정에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2022년 겨울방학기간 경제적인 어려움과 돌봄의 부재로 결식의 위기에 놓인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쌀과 식료품키트지원을 공모했다.

신어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많아 공모에 신청, 7명의 아동이 선정되어 쌀10kg와 레토르트식품 10종을 각 가정으로 택배 지원했다.

이번 지원품을 받은 한 보호자는 "겨울방학 기간이 길고 성장기의 아동이라 식사량이 늘고, 영향불균형, 치솟는 물가 등 걱정이 많았는데 식료품이 지원되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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