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초등독서논술토론대회 개최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홍)은 지난 8일 구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150여 명의 교사들이 참관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역량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예선대회를 거친 36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의 1부에서는 건강생활, 학생교육, 문화유산, 사회문화를 주제로 한 논술토론대회가, 2부에서는 <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 저)를 읽고 주어진 주제에 따라 독서토론대회가 각각 진행됐다.


▶진영중,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지난 6일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제1회 진영중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타이타닉','오페라의 유령' 수록곡 등이 연주돼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지휘자로는 진영중 박종화 음악교사, 소프라노로 신행미 교사, 테너로 이대호 교사가 출연해 실력을 뽐냈다.

또 가곡 '섬집아이'와 '초록바다'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져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진영중학교(교장 김동주)는 교과부지정 예술중점학교로서, 지난해부터 예술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김해교육지원청 주최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도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수남초, 동아리 저작권 보호 홍보 노래부르기 대회 열어

지난 8일 수남초등학교(교장 김용운)는 올바른 저작권 보호 의식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동아리 저작권 보호 홍보 노래부르기 대회'를 마련했다. 각 반별로 동아리를 10명 이내로 구성해 저작권 보호 홍보를 주제로 창작 또는 기존 동요를 개사하여 곡을 만들어 부르는 대회로 학생들은 대회 한 달 전부터 점심시간이나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자율적으로 노래를 만들고 익혔다. 학년 대회에 출전한 각 동아리들은 '저작권은 미래의 희망', '저작권을 지켜요', '침해 없는 세상' 등의 노래를 불렀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유은정 교사는 "학생들의 노래와 율동을 접한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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