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4일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교육과정으로 '2023년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강좌. (사진=김해시)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강좌. (사진=김해시)

 

올해 농촌활성화대학은 4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김해시마을만들기사업 안내 ▲주민주도적 마을만들기 ▲농촌활성화사례강의(칠곡인문학마을, 순천시 문성마을) ▲마을교육공동체 ▲문화적 농촌활성화 ▲사업계획수립 워크숍 ▲농촌형 커뮤니티케어 ▲소액사업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성적이 우수한 마을은 소액사업과 농촌현장포럼을 거쳐 마을발전계획을 평가해 최대 5억원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해시 최성만 건설과장은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관내 농촌마을 26곳이 사업을 추진하거나 완료했다"면서 "농촌활성화대학으로 양성한 지역전문가들이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촌마을 곳곳에 배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이란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으로 '농촌활성화대학→주민주도 소액사업→농촌현장포럼→마을발전계획수립→본사업' 순으로 진행된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mk@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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