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생활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김해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김해시의 문화 콘텐츠와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외 문화 도시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김해를 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생각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옥영숙 김해시의원이 진행을, 한장원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한 교수는 파주, 경주, 안양, 부천 등과 스페인의 빌바오, 브라질의 쿠리치바, 일본의 구마모토 등 국내외 문화도시 사례를 예로 들어 김해가 나아가야 할 문화도시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근호 김해시의원, 황효진 김해뉴스 기자, 임미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 이선엽 예총 전시기획팀장 등 5명이 참여한다. 각각 10분간 지정토론이 끝난 후, 참여한 시민들과 토론자, 발표자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30분간 예정돼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해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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