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추방 거리 캠페인

'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 및 거리 캠페인'이 지난 9일 활천중학교에서 개최됐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홍)이 지원하고 활천중학교(교장 조경철)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위험과 불안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활천중·영운중·신어중·대동중 등 6개 중학교와 김해교육지원청·김해시청·김해중부경찰서·김해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한국교통안전봉사회·주부교실 등 유관단체 29곳이 참가했다.


▶내동중 농촌봉사활동 및 생태체험

내동중학교(교장 정병식)는 지난 8일, 학생 40여 명과 학부모 및 교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과 생태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대동중 가족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단감을 땄다. 또한 2009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복지사업 '비오톱 체험학습'에서는 학생들이 지역의 생태하천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어떤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식 교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봉사활동이나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수학·과학에 관심이 많은 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KAIST와 대덕연구단지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림초등 도서관 '온새미' 개관
생림초등학교(교장 정상률)는 지난 6일 도서관 '온새미'(이하 온새미) 개관식을 가졌다. '온새미'는 총 사업비 5천570만 원 중 경남도교육청예산 5천만 원과 학교 예산 570만 원을 투입, 기존의 다목적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온새미'에는 교사와 학생의 아이디어가 가미된 사서데스크, 열람공간, 온돌마루 등이 있으며,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됐다. 특히, 생림초등은 올해 도교육청의 특색 교육활동인 '노래·운동·독서' 시범학교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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