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의료·보건계열 관련학과 졸업 예정자들이 각종 의료인 자격 국가시험에서 전국 최상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제대는 지난 7, 8일에 실시된 제75회 의사국가시험에서 83명이 응시, 81명이 합격해 97.6%(전국평균: 91.7%)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는 80명 이상 응시 대학 중 1위이다.

이밖에 인제대는 제38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도 재학생 38명 전원이 100%(전국평균: 81.5%)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임상병리사 시험에서는 54명이 지원해 51명이 합격, 94.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작업치료사 시험에는 25명이 응시해 23명이 합격하는 등 전국 합격평균(81.2%)을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