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8일까지 4주간 경남은혜학교에서 장애아동 87명을 대상으로 '2011년 김해지역 학령기 장애아동·청소년 겨울방학 놀이학교-초록꿈 가득한 작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꿈 가득한 작은교실은 연령·특성별 10개 반으로 나눠, 인지수업(일상생활, 실용학문, 예술활동, 체육활동), 특별운영 프로그램(언어교육,놀이치료,풍선아트,체육활동,직업탐색,성교육), 연계프로그램(문화체험,교통안전체험,소방교육)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동안 부모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어줌은 물론, 학교 수업과는 별도로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사회성과 독립심을 길러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령기 장애아동들을 위해 올해 '여름방학 작은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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