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초등 재능봉사단 위로공연

지난 20일 진영금병초등학교(교장 최인영) 2학년 '재능봉사단' 학생들이 진영읍 내룡리 조은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태권무와 부채춤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가한 공예나 양은 "그동안 방과 후에 무용연습을 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공연을 보면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영금병초등은 2007년부터 조은노인전문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 등을 벌여왔다.


▶진영대창초등 우수학습장 전시회

진영대창초등학교(교장 김진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학교 복도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우수학습장 전시회를 열었다. 진영대창초등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실력쑥쑥 대창학습장'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학습장에 정리하고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는 활동이다.김진태 교장은 "이번 우수학습장 전시회는 학생들이 학습장 기록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특히 학습장 기록 방법을 몰랐던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길잡이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진영대창초등은 학습장 정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앞으로 학습장 활용 우수자를 선별해 시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학생 독후감 발표·논술 경진대회

지난 22일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홍)은 영운중학교 강당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독후감 발표대회, 독서논술경진대회, 가족독서노트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독후감발표대회에서는 지난달 예선을 통과한 23명의 학생들이 자신이 읽은 책을 중심으로 독후감을 발표했다. 독서논술경진대회는 '아날로그로 살아보기(크리스토프 코흐 지음/율리시즈 펴냄 )'나 '신기루(이금이 지음/푸른책들 펴냄)'를 읽은 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독서노트발표대회는 가족이 함께 출전, 독서를 생활화 해온 이야기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관동중학교 유윤임(2년) 양과 대청중학교 권진원(2년) 양이 각각 독후감발표대회와 독서논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진영중학교 신민희(2년) 양 가족이 가족독서노트발표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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