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인협회(회장 이은호)가 올해 초 '김해문학아카데미(이하 김문아)'를 개설했다. 김해문협 회원들의 모임인 기존의 '화요문학교실'을 보다 확대하여 시민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한 모임이다. 문학을 사랑하고 문인을 꿈꾸는 지역민들과의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다.
 
김문아의 회장은 남승렬 시인이, 총무는 송인필 시인이 각각 맡았다. 모임 일시는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7시, 장소는 김해도서관 허왕후실이다. 매월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작품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열린 첫 번째 모임의 주제 작가는 백석 시인, 이달 26일 열린 두 번째 모임은 윤동주 시인이었다.
 
남승렬 회장은 "참여한 누구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페가입/다음카페검색→김해문학아카데미KMA-회원가입 △3월 주제 작가/기형도 시인 △3월 모임/3월 26일 오후 7시 △장소/김해도서관 허왕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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