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야문화축제 판굿놀이 '배돌석이' 공연 도중 사물놀이패가 신나게 놀이판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병찬·김예린·박나래·김정은 kbc@gimhaenews.co.kr


'서로 다른 우리' 슬로건
지난달 24~28일 어울림마당

제 37회 가야문화축제가 지난달 24~28일 대성동고분군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천년 가야의 빛,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다'는 주제와 '서로 다른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올해 축제에는 김해 안팎에서 많은 내·외국인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판굿놀이 '배돌석이'는 김해 석전사의 기개를, 뮤지컬 '아름다운 동반자'는 김수로와 허황옥의 사랑을, 폐막공연 '황세장군과 여의낭자'는 슬픈 가야의 전설을 전해주며 구경꾼들을 감동시켰다. 가끔 비가 뿌리고 바람도 불었지만, 축제의 열기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축제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다양한 표정과 공연 모습 등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 성화인 '혼불'을 점화하고 있는 김맹곤(왼쪽) 시장과 허명 축제위원장.

 

 

 

▲ 판굿놀이 '배돌석이' 공연 중 배돌석이가 호랑이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 판굿놀이 '배돌석이'에 출연한 한 배우가 특설무대 아래로 내려와 대형깃발을 흔들고 있다.

 

 

 

 

 

 

▲ 페루예술단의 흥겨운 음악 장단에 맞춰 한 시민이 춤을 추고 있다.

 

 

 

 

 

 

▲ 흥겨운 민요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는 노인 관람객.

 

 

 

 

 

 

▲ 축제 구경에 지친 유치원 어린이들이 소망등 아래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수로왕릉 숭선전에서 열린 춘향대제에 참가한 헌관들.

 

 

 

 

 

 

▲ 환한 표정으로 손님을 반기는 먹거리 장터 자원봉사자들.

 

 

 

 

 

 

▲ 허왕후가 김수로왕에게 시집올 때 타고온 배를 이용한 승선체험을 해반천에서 실시해 축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지난 25일 대성동고분군에서 열린 장유화상추모제를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한 관람객.

 

 

 

 

 

 

▲ 김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대성동고분군 언덕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가야문화축제 개막식을 바라보고 있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