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선관위 부정선거감시단 본격 활동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4·27 재보궐선거 D-60일인 지난달 26일부터 누구든지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또는 정당의 명의로 선거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거일까지는 누구든지 당명이나 후보자 명의를 밝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다만, 정당 후보자에게 의뢰 받은 여론조사기관이나 언론사 등이 의뢰자를 밝히지 않고 조사기관의 명의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 김해시선관위는 불법 선거운동 감시 및 단속을 위해 지난달 25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관위는 "선거부정감시단 등 30여 명에 대해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취시키고 선거에 대비한 단속 방침과 행동강령을 주지시켜 원활한 감시·단속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발대식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 김근태 "지역 중기 글로벌 기업 육성"

○…민주노동당 김근태(46) 예비후보는 지난 지난 2월 22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1만6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김해의 6천여 개 중소기업 중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많이 있다"며 "이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있는 500여 개 정도의 기업을 발굴하여 국제적 중견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참당 전국당원대회 김해 개최 취소

○…국민참여당은 오는 3월 12일 경남 김해에서 열기로 했던 전국당원대회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열 예정이다. 대회 개최일도 1주일 연기돼 같은 달 19일에 열린다.
 
국민참여당 양순필 대변인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축 전염병 전문가들 중에는 '3월 중순이면 김해 지역의 구제역 확산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자문해 주신 분이 많았지만 무엇이 김해 시민과 축산 농가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결정인가를 놓고 심사숙고한 끝에 대회 장소를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봉수 "상의 근로자아파트 추진 환영"

○…국민참여당 이봉수(54)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논평을 내고 "김해시 상공회의소의 근로자 아파트 건설 방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해상공회의소가 근로자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근로자 아파트를 건립하기로 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근로자아파트를 건립하겠다는 방침이 하루 빨리 실현되어 근로자들의 주거복지가 향상되고 기업과 근로자들의 상생과 화합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참여당과 자신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과 근로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 곽진업 "노무현 정신 계승에 앞장설 것"

○…민주당 곽진업(65) 예비후보는 지난 달 23일 오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민과 중산층이 따뜻하고, 반칙이 없고 원칙이 바로 선 나라가 바로 노무현 정신계승"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귀향 3주년을 맞아 노무현 정신 계승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곽 후보는 또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민주성지 1번지 김해가 그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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