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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 튼튼… 혈기 많아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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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 2011.02.28 17:57
  • 호수 13
  • 17면
  • 곽원주 김해한의원 원장(report@gimhaenews.co.kr)

   
 
우리국민들이 IMF외환위기로 많이 힘들어할 때 시원한 샷으로 힘을 줬던 박세리 선수의 형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박세리 선수하면 이름도 참 골프 잘치게 지었다라는 생각이 들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경상도 말로는 '세리다' '때리다' '치다' 모두 비슷한 느낌으로 들리니 말입니다. 박세리 선수는 이름뿐 아니라 딱 봐서도 누구나 건강하다 하고 느낄 수 있어 운동하기도 좋은 조건이라 할수 있습니다. 형상의학도 남들은 잘 모르는 비법이 아니라 누구나 알 수 있고 보편 타당한 이론입니다.
 
형상적으로 박세리 선수를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더라도 누구나 건강하고 힘이 좋을 것 같고 뚝심이 있을 것 같다라고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일단 박세리 선수의 체격을 보면 골격도 좋고 그에 맞게 살도 적당히 있어 뼈대만 크다든지 살만 많다든지 하지 않아 근골격계가 튼튼하다 하겠습니다.
 
뼈대만 굵고 살이 없으면 음허증이 오기 쉽고 뼈대는 약한데 살집이 많으면 양허증이 오기 쉽습니다. 균형이 맞지 않아 힘들어지는 부분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체격이 좋은데다가 피부색도 까무잡잡해 더욱 건강하게 보입니다. 피부색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동의보감 첫 단락이 신형문인데 그대로 옮겨보면 '사람에 따라 형과 색이 다르고 장부도 다르므로 외부 증상은 비록 같다고 하더라도 치법은 사람에 따라 확연히 다르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조문에 색깔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햐얀 사람이 검은 사람만 못하며 누렇게 뜬 사람이 생기발랄한 피부색만 못하고 피부가 엷은 사람이 피부가 두터운 사람만 못하다. 피부색이 희면 폐기가 허하고 검으면 신기가 충분하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여기서 신기가 충분하단 뜻은 신장 기운이 좋다는 의미도 있지만 타고난 기운이 흰 사람에 비해 좋다는 뜻입니다. 박세리 선수는 체격도 피부색도 실한 형상인 것입니다.
 
이런 조건인데 운동한다고 기를 돋구는 약인 인삼 홍삼 황기같은 것만을 복용한다면 결국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돋궈야 할 부분들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인 부분을 돋궈야 하는 것이지요.
 
좀더 자세히 들어가 얼글을 들여다 보면 눈이 작아도 힘이 있으며 코가 반듯합니다. 이런 사람은 간담이 실한 경우 입니다. 간과 담의 기운이 튼튼하면 판단력이 좋고 혈기가 왕성하며 밀어 붙이는 힘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이 크다' '담력이 좋다' 하는 말에서도 보이듯 용감하며 겁이 없습니다. 하지만 장점이었던 장부가 결국은 말썽을 일으키는 장본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치고 넘어져서 어혈이 많이 생긴다든지, 자꾸 화나 짜증을 낸다든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약을 장복하게 되면 간담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화를 내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혈이 생길만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다치든지 하면 반드시 어혈 치료를 받아야 더 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박세리 선수 같은 형상을 가진 분들이 자주 머리가 아프거나 피부색에 윤기가 없어지든지, 소화가 잘 안 되기 시작하고, 손발톱이 잘 부서지거나, 무좀이 생기면 간담도 힘들어진 것이니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치료를 꾸준히 하면 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곽원주 본디올김해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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