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가 그다지 많지 않았던 농촌에서 아이들은 무엇이든 이용해서 나름대로 즐기며 건강하게 자랐다. 구슬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숨바꼭질, 제기차기, 연날리기, 말타기…. 한 아이가 삽 두 자루로 말놀이를 하며 갈대로 엮은 담장 곁을 지나고 있다. 좀 더 숙달된 아이들은 삽 한자루로도 최근의 '스카이콩콩'처럼 놀았다. 김해 명지에는 사방에 갈대밭이 많았다. 갈대는 지붕, 울타리, 밭 등 일상생활에 긴요하게 사용됐다. 갈대로 엮어 만든 울타리가 1950년대 우리가 살았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1956년 김해군 명지면에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놀이기구가 그다지 많지 않았던 농촌에서 아이들은 무엇이든 이용해서 나름대로 즐기며 건강하게 자랐다. 구슬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숨바꼭질, 제기차기, 연날리기, 말타기…. 한 아이가 삽 두 자루로 말놀이를 하며 갈대로 엮은 담장 곁을 지나고 있다. 좀 더 숙달된 아이들은 삽 한자루로도 최근의 '스카이콩콩'처럼 놀았다. 김해 명지에는 사방에 갈대밭이 많았다. 갈대는 지붕, 울타리, 밭 등 일상생활에 긴요하게 사용됐다. 갈대로 엮어 만든 울타리가 1950년대 우리가 살았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1956년 김해군 명지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