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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강일웅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보는 옛 김해 (14)
  • 수정 0000.00.00 00:00
  • 게재 2013.10.29 16:45
  • 호수 145
  • 18면
  • 강일웅 사진작가(midosajin@naver.com)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앤드류 와이어스(1917~2009)의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는 그림을 감명 깊게 본 적이 있었다. 그는 미국의 광대한 대자연과 그 안의 사람, 사물을 정밀하게 그린 국민화가였다. 그 그림을 보면서 볼 수도, 보이지도 않는 바람을 잘 표현했다고 느꼈다. 나도 보이지 않는 바람을 사진에 한 번 담고 싶어 바람 부는 날 명지 신포에 있는 낙동강 가의 갈대밭에 나가 느린 셔터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완성된 사진을 보는 순간, 시원한 낙동강 바람이 가슴을 파고 들었다. 아~ 성공했구나! 쾌재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1955년 김해군 명지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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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궁백화 2014-02-21 14:26:19

    저속으로 담으셔서 낙동강의 부는 바람이 사진 안으로 들어왔군요!~~아주 멋진 작품입니다!   삭제

    • 디오 2013-11-05 18:08:18

      가을의 바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작업하는 사람과 바람의 느낌이 너무 멋지네요~~~
      필름으로 담고 인화하는 과정에서 성공작이 탄생할 때
      느끼셨을 성취감과 기쁨을 상상해 봅니다~~~
      그 기쁨은 지금의 디카나 DSLR에서 얻어낸 기쁨은 배교할 바가 아닐 것같네요~~~
      선생님의 작품에서 오늘도 잔잔한 감동을 얻게 됩니다~~~   삭제

      • 인왕 2013-11-05 07:50:07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갈대에 잔잔한 바람 불어,
        바람 따라 흔들리며 손짓하는 강가에서
        사공은 배를 저어 갈대에 화답합니다
        어찌 이리도 바람의 모습을 멋지게 담으실 수 있는지,
        작가의 흥분에 동참해 보는 즐거움을 가져 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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