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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 여러분은 안녕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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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 2013.12.17 15:45
  • 호수 152
  • 19면
  • 취재보도팀(report@gimhaenews.co.kr)

예린>> 지난 10일 고려대 경영학과 4학년 주현우 학생이 학교에 써 붙인 '안녕들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 물결이 전국의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다. 그는 철도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 노동자들의 직위 해제를 거론하며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하 수상한 시절'에 김해 역시 안녕하지 못하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김해분회 조합원들과 전국대리운전노동 조합원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 거리로 나섰다. 봉림산단 반대주민대책위원회는 여전히 D화학과 투쟁중이다. 코끝 시린 겨울날 여러분은 '안녕들하십니까.'


명규>>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특정 정치인과 공무원, 기관장들의 비리에 대한 정보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 알아보니 사실로 확인된 정보도 있고, 앞으로 더 취재해 봐야하는 내용도 있다. 사실을 낱낱이 밝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이 기자의 책무! 혹시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가 나더라도 괜히 오해하지 마시길.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으니….
 

태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중에 '자갈치'라는 게 있다. 각종 해산물 모양의 과자를 담아 놓은 것이다. 딸이 어릴 때 이 과자를 좋아했다. 그러더니, 언젠가는 '자갈치가 생선 이름'이라고 엉뚱한 주장을 하는 게 아닌가.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적지 않은 애를 먹었다. 김해에서 요즘 '깡'이 한창 유행하고 있다. '카드깡' 때문이다. 과자 중에 '깡'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게 많다. 새우깡,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등. 나중에 김해의 어린이들이 '카드깡'도 과자 이름이라고 우기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현주>> 열여덟살 꽃 다운 나이에 한센병이 발병해, 평생을 실존적 고통 속에서 살았던 할머니는 그 길고 깊었던 삶을 시로 풀어내고 돌아가셨다. 할머니는 당신의 삶을 시로 읊으며 고통을 삭히셨다. <꽃보다 붉은 울음>.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은 할머니를 만나며 세상을 견디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던 기자 역시, 아픔을 치유한 감동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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