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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강일웅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보는 옛 김해 (25)
  • 수정 0000.00.00 00:00
  • 게재 2014.02.04 15:34
  • 호수 159
  • 18면
  • 강일웅 사진작가(midosajin@naver.com)

   
 
1959년 여름 부산대학교 사진부 부원들과 함께 대저면에서 촬영을 한 뒤 돌아가는 길이었다. 유난히도 황홀한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한 쌍의 연인이 대저면 둑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세월 따라 사랑의 풍속도가 많이 달라졌음을 말해주는 사진이다. 1950~60년대만 해도 연인들은 데이트를 할 때 한 두 걸음 간격을 두고 걸었다. 지금은 도심의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중에도 남녀가 서로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거리낌없이 키스를 하는 장면도 드물지 않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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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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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 2014-03-20 12:34:05

    예전에나 지금에나 연인들의 데이트하는 장면은 참 아름답습니다 ^^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   삭제

    • 택견꾼 2014-03-01 19:41:59

      남녀가 떨어져서 걸어가는 모습을 지금의 젊은이들이 보면 뭐라고 할까요.   삭제

      • 천궁백화 2014-02-19 10:15:10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여전히 남자가 몇 걸음 앞서가고 여자친구가 뒤따라 왔습니다.
        남자가 여자 뒤를 따라가면 곱지않은 시선을 받곤했지요!..다방도 못가고 겨우 빵집에서
        만나 비밀 데이트를 즐기던 생각이 나네요!서양풍이 일시에 몰아치니 부끄러운게 없더군요.   삭제

        • 구름한점 2014-02-18 00:18:33

          기사내용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그땐 정말 그랬었지요.^^   삭제

          • 인왕 2014-02-06 14:32:27

            이런 황홀한 노을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 중에 큰 행운이겠죠
            더불어 연인과의 낚시에서 비밀 언약이라도 받은 듯 어깨 펴고 앞장서 걷습니다
            구름에 덮인 붉은 노을빛에 물든 세상이 앞날을 약속해 주는 듯 여인이 뒤에서 따릅니다
            우리에게도 있었을 법한 옛날들을 무한정 당겨다 주시는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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