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여름 외가가 있던 당시 김해군 명지면 해척. 한 소년이 들판에서 흰염소와 장난을 치고 있다. 소년과 염소의 표정이 너무 순수하고 아름답다. 옛날에 아이들은 소나 염소를 데리고 산이나 들판에 나가 풀을 먹이곤 했다. 매일 이렇게 하다보면 소나 염소는 동물이 아니라 마치 소년과 친구처럼 다정한 사이가 된다. 아이들은 소에 올라타기도 하고 염소와 머리를 맞대고 서로 밀기도 했다. 비록 헐벗고 가난했어도 아이들에게서는 사랑과 행복이 넘쳐났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1958년 여름 외가가 있던 당시 김해군 명지면 해척. 한 소년이 들판에서 흰염소와 장난을 치고 있다. 소년과 염소의 표정이 너무 순수하고 아름답다. 옛날에 아이들은 소나 염소를 데리고 산이나 들판에 나가 풀을 먹이곤 했다. 매일 이렇게 하다보면 소나 염소는 동물이 아니라 마치 소년과 친구처럼 다정한 사이가 된다. 아이들은 소에 올라타기도 하고 염소와 머리를 맞대고 서로 밀기도 했다. 비록 헐벗고 가난했어도 아이들에게서는 사랑과 행복이 넘쳐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