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최근 일본의 일부 학자들이 제기한 자궁경부암 백신 함유 면역증강제의 안전성에 대해 현재까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문제가 되고 있는 '수산화알루미늄'은 자궁경부암 백신뿐만 아니라 간염·폐렴구균·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P) 백신 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면역증강제"라며 "미국 식품의약품청은 2012년 5월 1일 알루미늄 최대 노출량이 영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 이하로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백신에 함유된 알루미늄은 안전하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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