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농도 위험지수 정보 서비스가 5월 1일부터 기상청 홈페이지 누리집(www.kma.go.kr)을 통해 전국 시·군까지 확대 시행된다.
 
그동안 기상청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를 대상으로 시행해오던 것을 지역별 위험지수 서비스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기상연구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철 알레르기 수종인 참나무와 소나무를 대상으로 꽃가루 통합모델을 개발했다. 꽃가루 지수는 기상과 꽃가루 농도의 상관 관계를 기반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발현 가능성을 예측해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등 4단계로 등급을 나눠 통보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날씨→생활과산업→생활기상정보→보건기상정보'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김해뉴스 /김병찬 기자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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