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은 누가 뿌렸을까?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같은 별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에게 어두움을 이겨 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림책. 이윤지 글·그림/학고재/9천5백원.

▶뒤뚱뒤뚱
시힘 동인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동시, 동화, 산문이 한 권의 책으로 엮어졌다. 시힘 동인은 1980년대 초에 결성되어 30년 가까운 시간을 이어오면서 좋은 세상을 향한 믿음과 염원을 담은 시를 써왔고, 그 바람을 담아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바치는 책을 펴냈다. 안도현 시인의 동시 '할머니의 유모차', 이윤학 시인의 동화 '연탄 아저씨', 정일근 시인의 산문 '내 어린 날의 삽화' 등의 작품과 함께 시인들의 어린시절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책의 삽화는 부산예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지산 군 등 세 친구의 그림공동체인 '마뇨수'가 그렸다. 안도현 외 지음/마뇨수 그림/도요/1만2천원.
 

▶미국 현장 학습 미스터리 시리즈(1~4)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올리언스까지 미국의 유명한 도시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네 친구들의 스릴 만점, 현장 학습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시리즈는 8권까지 계속 출간된다. 스티브 브레즈노프 글, C.B.캥거 그림, 이지선 옮김/사람in/1만1천200원.

▶서정과 현실
문학무크지 '서정과 현실' 2011년 상반기호가 출간되었다. 이번호로 16호를 맞는 이번호에는 연재 중인 '중요시인 자세히 읽기'에서 원로 정진규 시인의 대표시·신작시를 소개하며 엄경희 문학평론가의 평론으로 과학적 상상력으로 시적 상상력을 이야기한다. 창작코너 '신작의 무대'에는 이지엽, 이은봉, 유홍준 시인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한국시의 개성을 펼쳐 보인다. 편집인 이우걸/서정과현실사/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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