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프랑스문화원과 프랑스영화 정기상영
6월 26~28일 세이두 '미녀와 야수' 등 3편 상영

부산 영화의전당은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함께 프랑스 영화 정기상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 레아 세이두.
'시네프랑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겸비한 수준 높은 프랑스 영화들을 다시 한 번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영화의전당은 매월 특별한 주제를 하나씩 선정해 매주 수요일마다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작품 당 1회씩 정기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6월에는 26~28일 사흘간 1회씩 특별 상영한다. 

6월의 주제는 프랑스 영화계의 차세대 여배우 레아 세이두이다. 현대물과 고전물을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리들리 스콧, 우디 앨런, 웨스 앤더슨 등 거장들과 작업을 한 스타다. 그녀의 최근작 '미녀와 야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시스터'가 상영된다.

시네프랑스 관람료는 일반 6천 원, 청소년·경로 4천 원이다. 상세 프로그램 및 상영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051-780-6080. 

김해뉴스 /박현주 기자 p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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