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예선 이어 본선에서 70명 중 최우수상 차지
다음달 10일 부산문화회관서 시상식, 축하연주회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이주형(23) 씨가 '제31회 부산음악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인제대 이주형 씨.
이 씨는 지난 10, 12일 1·2차 예선을 거친 뒤 18일 열린 본선에서 다른 참가자 70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1위인 최수수상을 받았다.

그는 2008년 음악교육신문사 주최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지난해에는 중앙음악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2위 없는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산음악콩쿠르의 각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 외에 부산시립교향학단과의 협연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과 축하연주회는 다음달 10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김해뉴스 /박현주 기자 ph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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