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여름방학 승마캠프 개설

2017-07-14     조나리 기자

 
부산경남 초등 4학년~중 3학년 대상 진행
8월 2일부터 매주 수목금 운영…주말반 별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소년 승마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 유소년승마단 훈련 장면. 사진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강습 참여 대상자는 부산, 경남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 강습에는 어린이들이 승마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미니호스'를 포함한 다양한 말을 투입한다.

강습은 8월 2일부터 매주 수·목·금 운영한다. 주말반(토·일)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습 횟수는 과정당 9~30회 운영된다.

유소년 승마강습을 통해 실력을 쌓은 단원에게는 향후 한국마사회가 운영 유소년 승마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승마는 생명이 있는 말과 사람이 일체가 돼야하는 특수한 성격의 운동이다. 신체 단련 및 기사도 정신을 함양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스포츠다. 움직이는 말 위에서 떨어지지 않게 자세를 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근력운동이 된다. 또 평형성과 유연성을 키울 수 있고, 말이 달릴 때는 상체가 위 아래로 규칙적으로 움직여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담당 관계자는 "승마프로그램은 다른 치료와 달리 치료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 한다는 즐거움 때문에 정서적 효과도 좋다" 며 "국가대표 출신 교관과 전국 최고수준의 승마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더욱 안심하고 아이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한국마사회 홈페이지, 전화(051-901-7422, 7424).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